넓은 양식장과 아름다운 정원이 함께하는 '계정횟집'
여행을 다니다 보면 바로 그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맛집 방문은 필수.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의 산속 깊은 곳에 자리한 '계정횟집'.
이 집은 오래전부터 찾아가서 먹는 나의 저장리스트 음식점이다.
주변에는 논과 산이 펼쳐져 있어 "여기에 정말 식당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들어가면 만나는 곳이다.
도착해 보니 이미 주차장은 차량으로 가득 차 있었다.
산골에 있는 식당인데도 주말이면 번호받고 기다려야 할 정도다.거의 일년내내 계절 없이 항상 그렇다.

https://www.agoda.com/ko-kr/activities/search?cityId=212624&cid=1908612
https://www.agoda.com/ko-kr/activities/search
www.agoda.com
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 공간
계정횟집은 일반 음식점과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넓은 부지 안에 직접 운영하는 송어 양식장이 있고, 잔잔한 연못, 계절마다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화원, 그리고 손님들이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는 대기실까지 잘 마련되어 있다.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기는커녕, 오히려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며산책하는 재미가 있다.
맑은 공기와 푸른 자연을 보고 있으면 식사 전부터 여행 온 기분이 물씬 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이유를 금세 알 수 있었다.
주차 공간도 매우 넓어 주말에도 비교적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이번 방문에서는 대표 메뉴인
✔ 송어회 세트
✔ 매운탕
을 주문했다.
상차림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훨씬 푸짐하다.
신선한 송어회와 각종 채소, 반찬들이 정갈하게 차려져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송어회
송어회는 두툼하게 썰려 나와 씹는 식감이 정말 좋았다.
입안에 넣는 순간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퍼지고,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이 올라온다.
무엇보다 비린내가 거의 없어 평소 회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송어회를 채소와 함께 초고추장에 살짝 버무려 먹어도 좋고, 쌈채소에 마늘과 고추를 곁들여 싸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콩가루와 들깨가루를 듬뿍 넣어서 야채와 비비면 맛이 배가 된다는거!!!
신선한 송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지면서 입안이 한층 더 풍성해진다.
한 점, 두 점 먹다 보니 젓가락이 멈추지 않았다.
왜 이곳이 대기를 감수하고 찾는 맛집인지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식사의 마무리는 역시 매운탕
송어회를 맛있게 즐겼다면 마지막은 매운탕이다.
보글보글 끓는 매운탕에서는 구수한 향이 먼저 올라온다.
국물은 깊고 진한 감칠맛이 살아 있으면서도 칼칼한 맛이 더해져 속까지 시원하게 풀어준다.
송어에서 우러난 깊은 맛과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마지막 한 숟갈까지 만족스럽다.
여기에 밥 한 공기를 말아 먹으면 그야말로 완벽한 마무리.
배가 부른데도 숟가락을 내려놓기 어려울 정도였다.

계정횟집은 단순히 송어회를 잘하는 식당이 아니다.
넓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신선한 송어를 가장 맛있는 상태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양식장을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재료에 대한 신뢰감도 높고,
정성스럽게 차려지는 음식 하나하나에서 오랜 내공이 느껴진다.
산속 깊은 곳에 있지만 주말이면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은 이유가 분명했다.
도움이 되셨다면 글 사이의 광고도 한번 클릭 부탁해용~~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프리미엄 한식 맛집|그랜드센트럴 '모담' 서울역점 (0) | 2026.07.12 |
|---|---|
| 마포역 맛집| '프리미엄 규가츠 맛집 규도 마포본점' (1) | 2026.06.29 |
| 서대문 추천 맛집! 해물찜과 코다리구이 둘 다 맛있는 '마산아구찜 홍제점' (5) | 2026.06.14 |
| 포항 영일대 맛집|바다 보면서 먹는 물회 ‘마라도회식당’ + '팜테이블 영일대점'카페 코스 추천 (0) | 2026.05.25 |
| 서오릉 가족 모임 맛집 찾았다! 반찬 무한리필 한정식 ‘마중’ (1) | 2026.05.05 |